23.10.17 +5
어휴.. 답답해!
나는 지금 어떻게든 나를 열심히 살아보게 하려고 여러군데로 손을 뻗치고 있는 중이다.
그 중 하나가 블로그 챌린지.
한달동안 1일1포스팅 하기. 너무나 자신 있었고, 꼭 해야겠다 생각을 했다.
그러던중 2박3일의 친정방문 + 친구들만남이 있었기에 나는 미리 이틀치를 썼다.
블로그 미리쓰고 짐 싸고하니 2시간 자고 기차 탔다 ㅎ
그렇게 첫 날 은 본격적으로 놀기 전에 포스팅 올리고, 그러나 이틑날...
아침부터 나갔다가 들어왔는데 아이가 열이 났다. 39도..
거기서부터 멘붕이었는지 병원갔다가 밥먹고 (약주는 했다 엄마 믿고) 잤다..
일어나서 좀 할일하고 좀 멍때리다 보니 12:25 분... 망.......
12시까지는 꼭 써야하는 챌린지였는데... 돈도 날리고 나의 자존감도 날리고 모든걸 날렸다.
아이가 아픈것도 있었고, 놀러간것도 있었고, 그래서 철저하게 준비해서 미리 써놨는데...
그걸잊냐... 써둔거 올리기만 하면 되는데 이 멍충아..
그래서 어제 , 오늘은 나를 자책하고 미워하며 이틀을 보냈다..
사실 오늘까지도 넘 속상해서 그냥 술이나 마실까..했는데 노트북 켰다.
하루 놀았으면 충분해 난 다시 시작하자.
이 사건을 계기로 ... 정말 더 성장하자 . 무조건 해보자.
그래도 챌린지 덕에 맘이 맞는사람들과 톡을 하면서 깨달은것도 얻은것도 많다.
역시 사람은 같이 생각을 나누면서 해야 성장하나보다!
내가 집중해야 할 건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모두가 콘텐츠는 육아다. (다른 대체는 찾는중..ㅎ)
일단 해보자. 내새끼 나만 이쁘지 누가이뻐해... 라고 생각하면서도 이 컨텐츠로 해보고 싶기 때문..
●블로그 : 1일 1포스팅 , 소통도 활발히 , 이웃 늘리기 !
●인스타 : 아이와의 하루 시간중 괜찮은거 릴스로 올리기 (짧게) 내용은 현실 고충?
●유튜브 : 인스타 올린거 쇼츠로 올리긴 하지만, 롱폼도 일주일 1~2개 정도는 꼭 올리기
나의 단점은 게임과 게으름이다.
근데 사실 게으름보다는 게임 ㅋㅋ 드라마 보면서 게임 하면 그 날 하루 스트레스가 좀 많이 풀린다.
하지만 이제는 To do list 를 작성하고 ! 그걸 다 해야지만 쉴 수 있는걸로 !
할.수.있.다.!
디지털노마드 사업일지 +1 / 시작이 반이다. (0) | 2023.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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