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핑 여름휴가 서핑강습 강원도서핑

이번 어린이날 휴가로 급 떠나본 서핑 여행

너무너무 좋은 추억이라 공유하고 싶어 포스팅을 한다.

서핑은 처음이라 

초보자 코스로 강습을 한번 받아보기로 했다.

이번에 우리가 선택 한 곳은 조아서프 Joasurf

 

어린이날 하루 휴가 이지만 ㅜ 

굳이 떠나고 싶었던 우리.

당일 아침에 출발해서 서핑 하려면 힘들것 같아

전날 퇴근 하자마자 출발해서 게스트 하우스 1박하고 담날 여유롭게 양양 여행 하기로 ^^

조아서프 샤워실

샴푸,린스,바디워시가 벌크로 준비되어 있음ㅋㅋ

조아서프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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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토리 말고도 온돌방도 있다고 합니다.

너무 좋아 나중에 가족이랑 다같이 올려고 물어봤어요 :)

 

무튼 어제 저녁엔 해가 지고나서야 도착해서 둘러보지 못했으니

아침에 일어나 아침 산책을 했어요

조아서프에서 걸어서 1~2분? 걸어가니 벌써 보이는 바닷가 

 

혼자 물놀이 하던 독립적인 강아지

새벽까지만 해도 계속 내리던 비에 너무너무 걱정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해 쨍쨍하니 

너무나 포근한 봄 날씨 였어요 . 날씨가 그 날의 모든것을 좌우하는대 말이죠!

 

서핑을 처음 배웠고 

좀 더 지나면 사람이 많을까봐 굳이 무리해서라도 일찍 왔던건데

이미 ㅋㅋㅋ 서퍼들에겐 이른게 아닌가봐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깜짝놀랬어요

 

느낌있던 집

 

여기는 까페인지 알고 찍었는대

알고보니 까페도 하고 서핑 용품도 대여하고 그런가봐요

강습도 하시는진 모르겠지만

 

흘러나오는 노랫소리와 인테리어가 너무 좋아 동영상을 찍어봤어요

진짜 양양오니 동남아 온 느낌이 들어서 

해외여행병 조금은 누그러지던...ㅎ

그리고 더 좋은건 사람이 많이 없어서 진짜 좋았어요 

파타고니아 매장

느낌 좋은 까페 옆에 있던 파타고니아 매장

첨엔 외부인테리어가 좀 특이해서 일반 옷가게인주 알았는데 

보니 파타고니아 매장이었던!!

파타고니아 좋아하는 저희 부부는 서핑하고 저기서 여름바지와 티를 하나씩 겟 했답니다.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알고보니 옆에 서핑가게 아저씨와 부부 인것 같드라구요^^

 

요로케 커플로 입으면 진짜 이쁘겠어요 ^^

산책 하다 보니 배고파 서핑전에 아점 먹었어요.

10시쯤 ? 이었는대 너무 이른지 식당이 대부분 닫혀 있어서 

둘러보다 아무대나 들어갔어요

백반집이었는대 7,000원..

아니...ㅋㅋㅋ 서울보다 물가가 더 비싼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

밥먹고 다시 돌아온 조아서프

 서핑보드를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이네요 

빨리 하고 싶다!!!ㅋㅋㅋㅋ

서핑강습은 총 2시간 정도 였는데

이론+실전연습+실전

이렇게 총 3 스텝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이론은 주의사항 같이 간단하게 듣고 끝날주 알았는데

파도의 이름과 조류의 흐름까지 디테일하게 설명 해 주셨어요.

덕분에 바다지식 +1

굉장히 열심히 듣고 있음

이론 교육 후 

수트를 갈아 입습니다.

 

수트 저거 생각보다 잘 안입혀져요 ㅋㅋ

엄청 쨍기고..

무튼 몸매관리 지금 부터 하세욥!!ㅋㅋㅋ

 

신발은 또 얼마나 귀여운지..

          업                                                                              일어서기(이거 맞나..?ㅎㅎ)

준비가 완료되면 바닷가에 나가서 실전 연습을 합니다.

패들링 -> 업 -> 일어서기

둘다 운동 부족인지 허리가 뻣뻣해서 업부터 난관봉착

바다에 나가 패들링부터 연습하고

 

강사님의 강습에 맞춰 열심히 연습합니다.

진짜 재밌어요

파도 타이밍에 맞춰 밀어주는데 

와나 진짜 속도감 장난아니고 뭔가 그냥 다 장난아님요

그렇다고 내가 또 잘 탄건 아니고 

속도감이 무서워 잘 서지도 못하고 잘 섰는대도 지레 겁먹어서 물에 빠지고 ㅋㅋㅋㅋㅋ

 

헤헷 그래도 재밌습니다.

물놀이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해보세요

 

파도 타고 돌아올때마다

뭐가 문제인지 자세교정 해주시는 강사님

그러면 자세 교정이 됬지만

또 다른 자세를 지키지 않았다.

교정 불변의 법칙

실력 치고는 굉장히 잘나온 사진

#조아서프_짱

파도타고 서울까지 가겠다던 허세남

강습 후 좀 더 놀겠다고 바다에 남았지만

강사님 없이 파도 타는게 너무나 힘든걸 안 우리는 얼마 못가 게스트하우스로 복귀했다.

씻고 개운하게 아아한잔.

까페공간이 너무나 맘에 들었다. 

동남아 느낌

사람도 많이 없었고

날씨가 진짜 한몫한 2021 어린이날

세상 고양이 성격이었던 강아지

구석구석 둘러보고 

앉아서 커피 마시고 

이번 휴일 잘 보냈다!

욕심났던 라탄조명

하조대 해수욕장

단 하루라 너무나 아쉬웠고 담번에 이렇게 짧게는 절대 안오리라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그냥 가긴 아쉬워서 유명한 하조대 보러 고고 

ㅋㅋㅋ

이쁘네

더 넓다 뿐이지 

서핑한 죽도해변보다 좋은지는 몰겠는...

무튼 생각보다 볼게 없어서 바다만 슉슉 보고

바다만 슉슉보고

인제에서 바베큐

시부모님께서 인제(친구집)에 있다고 하셔서 잠시 들려서 밥먹고 같이 서울 가기로

간김에 이번주 2박3일 예정된 캠핑용 장작도 좀 얻어가고 ^^

이런 시골 지인이 있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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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어린이날의 일정 포스팅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