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독도새우 3종 소개

울릉도 가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독도새우 였다. 

정보도 많이 없고 차도 없고...ㅋㅋㅋ

아무것도 없는 우리에겐 네**블로그 밖에 믿을게 없었다.

요즘 네**블로그 90%이상이 광고글이라 특히 맛집은 잘 안찾게 되는데...

그럼에도 정보엔 목이 마르니 어떻게든 검색할 것을 찾게 된다.

하지만 찾다보면 또 지치게 되는 광고글들의 바다..

내 생각엔 글의 질로 수수료를 받는 티스토리가 네**보다 훨씬 강해 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장기적으로 보자면!

 

무튼 갑자기 샛길로 샜는데 

압도적으로 후기가 많았고 독도 새우를 파는곳도 많이 없다고 하여

그냥 큰 곳으로 들어갔다 ㅋㅋ

그게 천금회수산

내부

 

독도새우 효능 

새우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좋답니다.

다이어트...? 새우에 소주가 빠질 수 없는댕...그렇담 또이또이 일까...?ㅎㅎ...

역시 비싸네요

해산물은 역시 비싸요

 

역시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어요.

2층도 있대요~!

일단 독도새우 1인 set 120,000 원 시켰다.

새우 + 해물모듬 + 새우튀김

새우가 없는 관계로 set로만 판매 된다고 하니.. 어쩔수 없었다.

해물모듬과 새우튀김은 별로 땡기지 않았는댕..

그래도 새우는 기대되는 구만.

 

기본찬.

맛없으면 안되는 옥수수콘 샐러드

그리고 샐러드

완두콩

해산물모둠

 

그리고 메인!

우린 독도새우라는게 따로 있는주 알았는데

닭새우 + 꽃새우 + 도화새우 이렇게 독도 주위에서 잡히는 애들을 독도새우라고 

싸잡아 부른다는것이다!

오호호 신기 하구멍

 

제일 무서워 보였던 닭새우 

진심 싸우면 내가 질것 같던 닭새우

그래서 튀겨버렸다.

사실 난 생거를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고

꼬들꼬들 달큰하니 맛있었지만 몇점 먹으니 좀 그래서

다 튀겨버렸다.

내가 잘 못먹으니 오빠도 잘 안들어간다던 ㅜ 

악순환 형태... 비싼돈주고..ㅋㅋㅋ 

암쏴리

그래서 마지막은 뭐다?

매운탕에 라면사리 ㅋㅋㅋㅋ

하 역시 우린 이게 답이지.

독도새우. 경험상 너무 좋았지만

비싸다고 다 좋은것도 아니고 싸다고 다 안좋은건 아닙니다.

자기 입맛에 맞고 자기가 행복해야 값진 것이지...ㅜㅜ

무튼 이런 경험을 얻고 소주에 취해 울릉도 돌아다니다 태극기 잊어버렸다는 새드엔딩